포천시는 5월부터 관인면 한탄강 홍수터부지에서 사계절을 주제로 한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청보리(5월), 해바라기·물놀이(7월), 코스모스·메밀(9월), 설국·송어(12월) 등 계절별 테마로 열린다.
현재 홍수터부지에는 조사료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시는 이곳에 축제장(100㎡)을 만들어 조사료단지와 연계한 자연경관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다음 달 1일부터 콘서트와 불꽃축제,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들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천한탄강 사계절 축제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포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