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0일 소방장비 구매, 신축건물 준공서류 발부, 소방시설 점검 등과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은 소방서장과 납품업자, 시공업자 등 3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G시 전 소방서장 김모(58)씨는 지난해 4월 소방구급기자재 구매와 관련, 부하직원을 통해 S사 대표 김모(37)씨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는 등 납품업자 5명으로부터 280만원을 받은 혐의다.
같은 소방서의 이모(37)씨는 관내 아파트 6개 동에 대한 소방시설완공검사필증 발부와 관련, 소방감리원을 통해 시공업체인 U사 전기과장 고모(32)씨로부터 2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소방비리' 공무원·업자등 30명 적발
입력 2004-09-21 00:00
지면 아이콘
지면
ⓘ
2004-09-21 0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종료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