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28일 의정부역에서 의정부농협, 양주축협,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의정부지역 농·축협들은 점포 내외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의정부역 주변 상가와 시민들에게 안내 전단을 나눠주며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 속여 개인정보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 속아 송금한 경우 경찰이나 농협 등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통장·카드 양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매년 4월과 9월은 전화금융사기가 극심한 시기여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경찰과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 시내 주요 지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지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대상이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과 서민들이어서 피해가 크다"며 "최대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부지역 농·축협들은 점포 내외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현수막을 내걸고, 의정부역 주변 상가와 시민들에게 안내 전단을 나눠주며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직원이라 속여 개인정보나 안전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고 사기범에 속아 송금한 경우 경찰이나 농협 등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통장·카드 양도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매년 4월과 9월은 전화금융사기가 극심한 시기여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앞으로 계속해서 경찰과 합동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 시내 주요 지역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지부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대상이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과 서민들이어서 피해가 크다"며 "최대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