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장도리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일까.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8년 10월 지방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식당 주인 살해 사건인 일명 '장도리 살인'에 대해 조명했다.
당시 부인이 서울에 잠시 올라간 사이 남편인 식당 주인 강씨(가명)가 시체로 발견됐다. 식당 출입문은 안쪽에서 잠겨진 상태였고, 강씨가 사망 전에 마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술상도 흐트러짐이 없는 상태였다.
강도의 행각으로 추정됐지만 시계와 반지가 사라진 반면 강씨의 주머니 속에 있던 현금은 그대로였다. 시신에 저항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볼 때 면식범일 가능성이 있었다.
경찰은 마루 아래서 범행도구인 장도리를 발견했다. 장도리에는 피해자의 DNA만 남겨 있었다. 경찰은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한 범행 현장에서 족적 하나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부검 결과 의식하지 못한 채 공격을 받았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살해 목적이 뚜렷해 보이는 살해흔이 보였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사건 당일 식당 위층에서 장기투숙을 하던 치약장수가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경찰은 치약장수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다.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008년 10월 지방의 한 도시에서 발생한 식당 주인 살해 사건인 일명 '장도리 살인'에 대해 조명했다.
당시 부인이 서울에 잠시 올라간 사이 남편인 식당 주인 강씨(가명)가 시체로 발견됐다. 식당 출입문은 안쪽에서 잠겨진 상태였고, 강씨가 사망 전에 마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술상도 흐트러짐이 없는 상태였다.
강도의 행각으로 추정됐지만 시계와 반지가 사라진 반면 강씨의 주머니 속에 있던 현금은 그대로였다. 시신에 저항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는 것으로 볼 때 면식범일 가능성이 있었다.
경찰은 마루 아래서 범행도구인 장도리를 발견했다. 장도리에는 피해자의 DNA만 남겨 있었다. 경찰은 범인의 흔적을 찾지 못한 범행 현장에서 족적 하나를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부검 결과 의식하지 못한 채 공격을 받았고 지나치다 싶을 만큼 살해 목적이 뚜렷해 보이는 살해흔이 보였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사건 당일 식당 위층에서 장기투숙을 하던 치약장수가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경찰은 치약장수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다.
치약장수의 단골 식당도, 치약장수가 묵었던 여인숙 주인도 이름을 몰랐다. 치약장수는 치약을 팔 때 여인숙 주인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고, 심지어 그가 6년간 살아온 여인숙에서도 그의 지문을 찾기 어려웠다.
7년 이 지난 뒤 새로운 기술로 지문감식에 성공했다. 그러나 치약장수의 주민등록은 지난 1999년 말소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전했다.
7년 이 지난 뒤 새로운 기술로 지문감식에 성공했다. 그러나 치약장수의 주민등록은 지난 1999년 말소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