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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유영록)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지난달 29일 수상했다.

올해에는 김포시가 단체부문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ICT Innovation 대상은 매년 ICT 융합 및 활용을 통한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제발전' 및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포시는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업을 기반으로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최첨단 ICT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스마토피아 김포' 건설을 추진해 왔다.

김포시는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 기술을 융합한 개방형 통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스마트안전 컨트롤타워 스마토피아센터 구축, 시민주도형 스마트타운 플랫폼 구축,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 구축, 재난안전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등 다양한 ICT 융합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또 김포 스마트도시 모델을 해외로 확산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과도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 건설은 전 세계 도시들의 공통된 목표"라며 "앞으로 '스마트안전도시 김포' 모델이 세계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