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한 용남시장이 6~7일 연휴를 맞아 '다문화페스티벌'과 '프리문화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6일에는 용남시장 상인과 지역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몽골·베트남·우즈베키스탄 음식체험, 엄마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지역예술단체 '뿌리깊은나무'와 '숭의목공예마을'의 공예품 특별전시도 열린다.

7일에는 프리마켓과 다문화 노래자랑 본선,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용남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판매할 예정인 '다정한 도시락' 출시기념 시식 행사도 열린다.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구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용남시장 상인회, 가이스트코리아, 엠에스디경영개발원이 주관한다.

또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빛문화기획자개발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