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곽희성, 양부 정한헌 악행 알고 충격… 친부모 죽인 범인

최고의 연인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 방송 캡처

'최고의 연인' 곽희성과 강민경이 부모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 140회(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과 백강호(곽희성 분)이 과거 부모의 죽음과 얽힌 진실을 양팽달 부장에게 전해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흥자(변정수 분)와 백만석(정한헌 분)은 자신들의 과거 악행을 알고 있는 양 부장을 손에 넣으려 했다. 그러나 백강호와 한아름이 한 발 빨랐다.

두 사람은 백만석에게 쫓기는 양부장을 안전한 곳으로 빼돌린 뒤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말해달라고 청했다.

양부장은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두 분에게 고백해야겠다. 먼저 사죄부터 드리겠다. 내가 죽을 죄를 졌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고흥자를 범인으로 알고 있는 한아름에게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 그건 백만석 회장"이라고 곽희성을 충격에 빠트렸다.

백강호는 양부가 자신의 친 부모를 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했고, 한아름 역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각 백만석은 백강호와 양부장과의 만남을 우려해 아들의 통화 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 등을 뒤지며 양부장의 행방을 찾았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