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도시관리공사의 '2020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 내외빈들이 기념 행사를 갖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임태모)는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임직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2020 ACE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중장기 경영비전을 선포함과 동시에 '변화에 능동적이고(Active), 창조적인 발상으로(Creative), 조직원의 역량강화(Empowered)를 통해 2020년까지 으뜸(ACE) 공기업'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비전 CI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품격CS·창조적 도시개발·2천만 이용객·융합 및 혁신조직이라는 경영목표를 위한 임직원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임태모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가치중심, 지속가능, 인재제일의 경영방침을 근간으로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조직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당면한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등 도시개발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고양시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을 조성해 공공성·전문성·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으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선포식에 참석한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경영 비전을 마련하고 목표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사의 업무방식이 인상적이었다"며 "새로 취임한 CEO 리더십이 더해져 고양시 최대 공공기관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넘버원 공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난 2011년 '3 BEST 2015 HIT' 비전 선포와 함께 통합공사로 출범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체육·문화·교통·환경·도시사업을 담당하며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지방공기업학회 경영혁신 우수기관, 문화체육부 우수공공체육시설, 복리후생정상화 우수기관, 국가품질경영대회 장관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잇달아 달성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