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87만여 명이 거주하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인 대도시 부천에 전교생 9명의 초미니 초등학교가 있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 92, 부천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다. 도심 속 초미니 '시골학교'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전망이다.
부천 오정경찰서(서장·박동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내동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타격대 소속 의경, 경찰협력 단체원들은 대장분교를 찾아 9명의 분교 학생들과 서로 팀을 섞어 피구, 발야구 등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텀블러 물병과 도서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미리 준비한 햄버거, 음료수를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는 대장분교 등굣길을 순찰 중이던 내동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분교의 한 어린이로부터 "경찰 아저씨와 운동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직접 쓴 손 편지를 받아보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였다.
부천시 오정구 대장로 92, 부천 덕산초등학교 대장분교다. 도심 속 초미니 '시골학교'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전망이다.
부천 오정경찰서(서장·박동수)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내동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타격대 소속 의경, 경찰협력 단체원들은 대장분교를 찾아 9명의 분교 학생들과 서로 팀을 섞어 피구, 발야구 등 게임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텀블러 물병과 도서상품권 등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미리 준비한 햄버거, 음료수를 나눠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는 대장분교 등굣길을 순찰 중이던 내동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분교의 한 어린이로부터 "경찰 아저씨와 운동을 한번 해보고 싶다"며 직접 쓴 손 편지를 받아보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였다.
오정경찰서와 대장분교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내동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3월부터 매일 아침 대장분교 등굣길에 나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이를 매일 지켜보던 한 아이가 "경찰아저씨 저희 학교로 점심 먹으러 오세요"라고 초대해, 지난 4월 11일에는 함께 자장면을 나눠먹으며 친분을 쌓아 지금까지 서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특별한 체육행사를 함께 한 황모 어린이는 "경찰은 도둑만 잡고 순찰만 도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선물과 함께 함께 놀아주셔서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다"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최창묵 내동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학교를 찾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경찰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 줌은 몰론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장분교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동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3월부터 매일 아침 대장분교 등굣길에 나가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이를 매일 지켜보던 한 아이가 "경찰아저씨 저희 학교로 점심 먹으러 오세요"라고 초대해, 지난 4월 11일에는 함께 자장면을 나눠먹으며 친분을 쌓아 지금까지 서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특별한 체육행사를 함께 한 황모 어린이는 "경찰은 도둑만 잡고 순찰만 도는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많은 선물과 함께 함께 놀아주셔서 오래도록 기억날 것 같다"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최창묵 내동지구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만나러 학교를 찾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경찰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 줌은 몰론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장분교 아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