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크루즈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 2016'에 참가해 인천항을 홍보한다.
IPA는 박람회에서 수도권을 배후에 둔 인천항의 장점 등을 설명하고, 2019년 건립예정인 신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의 발전 가능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IPA는 행사기간중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의 로버트 린제이(Robert Lindsay) 수석부사장, 드림크루즈의 태쳐 브라운(Thatcher Brown) 사장, 로얄캐리비안크루즈의 지난 리우(Zinan Liu) 아시아담당 사장 등 크루즈선대 임원진을 만나 인천항 선대 투입을 요청하고 비즈니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2일 오후에는 부산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위 크루즈선사인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중국의 메이저 여행사인 상하이춘추여행사, 부산항만공사 등과 함께 우호협력 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IPA, 부산크루즈박람회'시트레이드' 참가… 인천항 홍보
입력 2016-05-11 22:45
수정 2016-05-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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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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