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문화 대축전1
지난 13일 오후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16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개막을 축하는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함께한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우호협력프로젝트인 '2016 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이지난 13일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송광석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안혜영 경기도의원,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문화 화합의 뜻을 가진 비빔밥 퍼포먼스에 외국인 유학생 등이 직접 참여해 그 뜻을 더욱 높였다. 걸그룹 여자친구 등 대세 한류 아이돌의 축하 공연은 외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이날 참여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미니올림픽·유학생 OX퀴즈·외국인가요제가 열렸으며, 각 부스에서는 이력서 컨설팅·면접체험·취업 후 비자 상담·기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취재반

■취재반 =김대현·문성호차장, 황준성·김범수·조윤영·신지영기자(이상 사회부), 김종택 부장·하태황·강승호기자(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