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 개교일과 수업 시간을 변경했다. 학생들의 수업 종료 시간과 중복된다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원지역 중학생들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해졌다.

경인일보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해 수원지역 중학생들이 신문 기자를 체험하고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는 기존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오후 5~7시까지 수업시간을 변경했다. 교육대상인 중학생들의 수업이 오후 4시가 넘어 끝나기 때문에 학생 참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수업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인일보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는 기존 5월 17일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기존 강의시간으로는 학생 참여가 원활하지 못했고, 도교육청의 예산지원 지연으로 강의실 배정 계약 등의 절차가 늦어지면서 부득이 5월 31일(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수원 경인일보 기자 꿈의 학교'는 수원지역 중학교 2~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031-820-0904), 경인일보 수원 본사(031-231-5373)로 하면 된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