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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18/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제공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최근 경기 도내 44개 시·군·구 경로당 회장 등 임원진 32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경기연합은 지난해부터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경기지역 경로당 임원진의 지도자 자질 함량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는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로당 전산회계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활기찬 노후문화 확산을 위해 실버문화사진·UCC동영상공모전 등을 열었다.

올해는 경로당 노인지도자 교육을 시작으로 경로당 프로그램 수준 향상과 생산적 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하 회장은 "우리가 살아갈 노년시대는 과거 의존적인 노인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를 위해서는 노인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