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경제기관과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협의회가 구성됐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인천대), 창업보육센터(4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1인창조비즈니스센터,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한국소호진흥협회 등은 최근 '제1회 인천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단체별 사업을 분야·단계별로 체계화해 창업 지원의 효과를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기관·단체 간 협업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기로 하고, 협의회 아래 실무추진위원회를 둬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