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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101회 황영희 윤지유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내 사위의 여자' 황영희가 분노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101회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이가은(윤지유 분)에게 막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회사를 찾은 마선영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연히 직원들이 하는 대화를 엿듣게 했다. 회사 직원들은 이가은이 최재영(장승조 분)에게 먼저 접근했다는 이야기를 했고, 이를 들은 최선영은 분노했다.

화장실에서 이가은을 만나게 된 마선영은 뺨을 때린 후 "어디서 우리 재영이를 넘보냐. 우리 아들한테서 떨어져라. 또 이딴 소문 들리면 가만 안 두겠다"고 화를 냈다.

이에 황당해 하던 이가은은 마선영이 자리를 뜨자 "난 어떻게든 최회장 옆에 있을 거다"라고 이를 갈았다.

한편, SBS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