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숙박업소의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경영자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오후 양평 군민회관에서 숙박업소 경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생교육에서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숙박업소의 화재안전과 관련된 법령ㆍ제도, 방화시설의 유지 및 관리, 숙박업소 화재 및 안전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을 교육하고, 특히 소방시설, 피난ㆍ방화시설 등의 중요성과 함께 숙박업소 관계자들에게 화재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 임황근 예방교육훈련팀장은"관내 숙박업소의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저감을 위해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조성될 수 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