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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 학생체육의 명예를 드높이겠다."

경기도 김용남(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사진) 총감독은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어 종목별 동계 강화 훈련, 3월 실시 된 최종선발전에서 889명의 최정예 선수단이 구성됐다"며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 학생체육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이번 대회가 존중(Respect) 캠페인을 통해 도선수단은 물론 각 시·도선수단이 스포츠 현장에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교육 체험의 장으로 꾸며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력 뿐 만 아니라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철인3종,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 입상이 전망된다"며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 종목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