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들고 ‘수원화성·전통시장 투어’
24일 오후 수원 장안공원에 집결한 경기대학교 김기언 총장을 비롯한 학생 600여명과 교직원들이 수원 화성방문의 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미리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갖고 지동시장 순대타운과 통닭거리 등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매하며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극렬 수원 지동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층이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날 학생들을 위해 순댓국을 1천원 할인해주는 반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