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미취업자와 취업희망자 1천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올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가 광명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삼성, LG 등 대기업이 참여하는데다 고졸 출신의 구직자 수백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30일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광명시,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의 채용예정인원은 1천250명으로 100여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삼성반도체에서 고졸 생산직 500명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가 여성 고졸사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LG필립스는 연구개발 50명·공정관리 150명·해외영업 10명 등 210명을, 쌍용자동차가 엔지니어 5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대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이와함께 일시적인 경제적 이유로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구직자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불량자 채용기업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구직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행사당일 광명시 지하철 1호선 석수역(1번출구), 철산역(4번출구)에서 고속철도 광명역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특히 참가 기업과 참가구직자 가운데 취업에 성공한 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광명~대전간 고속철도 왕복승차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인터넷 홈페이지(경기넷:www.gg.go.kr) 취업정보 코너에서 검색하거나 경기도 고용정책과(031-249-4647~9)로 문의하면 된다.
올 최대규모 채용박람회 광명서 2일 열려
입력 200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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