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기대주' 박태현(수원시청)이 제10회 화천 평화배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현은 26∼28일까지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32초94를 마크, 김인원(7분35초28)과 남우승(이상 인천항만·7분37초85)을 제치고 1위를 자치했다.

또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홍은표-박세연(이상 인천체고)이 7분45초80으로 손혜진-전연주(이상 수원 영복여고·7분50초67)와 신다솔-박채연(이상 충주여고·7분52초63)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인천체고 안지윤-박채연은 여고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49초71로 광주체고(8분01초33)와 영복여고(8분07초07)를 꺾고 우승했다.

인천 가현중의 장민이-김하윤은 여중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3분57초08로, 같은 팀 정지윤은 여중부 싱글스컬에서 4분00초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남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는 김수동-제태환(용인시청)이 7분04초79로 정상에 올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