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183회 정례회가 1일 개회했다.

이날 개회한 정례회는 오는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5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평택(동부)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미집행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 소명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박환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상정됐다.

특히 이날 정레회에는 김윤태 의원이 '북부지역 대중교통의 중심인 송탄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다룬 7분 발언도 있었다.

김인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질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 안에 대하여는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더 나아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연계한 건전한 재정 관리제도가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심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