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행정기반시설 확충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장안구 조원2동사무소가 임차해 사용했던 조원빌딩 2층에서 한일타운 중심인 조원파출소 옆으로 새 청사를 짓고 이전해 13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새 동사무소는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 새마을문고, 녹색가게 등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가설 건축물 시설인 차량등록사업소는 권선구 고색동 태산1차아파트 뒤에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하고 오는 27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새 차량등록사업소는 지하1·지상2층 규모로 번호판제작소, 사무실, 민원실, 시 금고인 기업은행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20일에는 권선구 곡선동사무소가 곡반정동 곡반중학교 옆으로 이전해 업무에 들어간다.
새 동사무소는 지하1·지상3층 규모로 체력단련실, 주민대화방, 취미교실, 마을문고, 독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낡거나 비좁은 청사환경을 개선해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행정기반시설 확충사업 결실
입력 200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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