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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119구급대원들이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긴급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소방서 제공

성남소방서(서장·임국빈)는 지난 2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통합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6 긴급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성남시청과 육군 제2176분대, 성남 수정·중원경찰서 등 총 24개 기관·단체, 431명, 43대 장비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 뒷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압과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활동, 인명 구조 구급활동, 긴급 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설치, 화재진압·현장 수습 등 훈련을 했다.

성남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기관별 신속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임국빈 서장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훈련 중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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