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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왕대륙 /네이버 V앱 캡처

내한한 왕대륙이 네이버 V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왕대륙은 5일 오후 네이버 V앱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내한 Spot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왕대륙은 "부산 영화제에 왔다가 지금 두 번째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 '나의 소녀시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번 영화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같은 부분이 관전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를 묻는 질문에는 "원빈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남자배우"라고 답했다.

또한 왕대륙은 "한국의 신라면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왕대륙은 일약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내한까지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