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0R 구역 뉴타운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지역 상당수 주민이 뉴타운사업 추진을 반대해 지난 5월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토지 소유자 등 조합원 528명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경인일보 5월 2일자 20면 보도)했다. 지난 3일 개표한 결과 82.4%인 43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사업 추진 찬성은 40.72%인 215명이었고, 반대는 41.67%인 220명이었다. 반대가 50%에 미치지 못해 10R 구역은 향후 뉴타운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