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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MBC 제공

'나혼자산다' 가수 황치열이 서핑에 도전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황치열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서핑에 도전하기 위해 박준형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황치열과 박준형은 강원도 해수용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컬러 선크림을 서로 얼굴에 발라주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내 무서운 조교로 변신한 박준형은 본격적인 서핑에 앞서혹독한 기초 교육을 시작했다.

박준형은 서핑 보드 위에 엎드려 팔을 저으며 나아가는 패들링 자세를 수십 번을 시켰고 황치열은 "나는 거북이다"를 연신 외치며 스파르타 교육을 받았다.

열정 넘치는 박준형의 교육 끝에 황치열은 드디어 바다에 입성했다. 하지만 자유자재로 파도를 즐기는 서퍼들 사이에서 바닷물만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