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총선에 출마한 도내 후보자에게 총 173억여원의 선거비용 보전액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지역 지역구 후보자 총 211명 중 보전대상 후보자는 169명이다. 이 중 154명은 당선 또는 15%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 선거비용 전액을 보전 받았으며, 15명은 10~15%의 득표율로 선거비용의 50%만 보전 받았다.
10% 미만의 득표율을 받은 나머지 42명의 후보자는 한 푼도 선거비용 보전을 받지 못했다.
도내 후보자들의 평균 선거비용 보전액은 1억200여만원이며,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보전받은 후보자는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 의원으로 1억6천789만원을 받았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기도선관위, 총선 출마후보자 선거비 보전액 173억 지급
입력 2016-06-13 22:57
수정 2016-06-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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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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