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8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경우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무척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기상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7도의 분포로 쌀쌀한 주말이 될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아침·낮 기온은 수원 영하 8도·영하2도, 인천 영하7도·영하1도, 동두천 영하13도·영하2도, 양평 영하11도·영하2도 분포가 예상된다.

일요일인 9일에도 수원의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데 이어 월요일(10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