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표 수원중부소방서장(58·사진)은 9일 '대형사고의 절대방지'를 강조하며 지난해 발족한 소방방재청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새해포부를 밝혔다.
홍 서장은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장비의 현대화는 물론, 그에 못지 않게 훈련을 통한 진압전술 능력 향상과 출동 태세확립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형태의 사고에도 완벽한 작전수행으로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서장은 이를 위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토와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기구인 '소방방재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을 구축할 방침이며 특히 이번 동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다고 밝혔다.
홍 서장은 “소방방재청을 통해 앞으로도 민간소방자원을 지속적으로 파악·활용해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고 민·관·군 상호 소방응원협정을 통해 소방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대형화재발생시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홍광표 중부소방서장
입력 2005-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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