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은 15일 "부천의 19개 전통시장은 원도심 지역에 고루 분포돼 있다"며 "전통시장을 고도화·활성화하면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의 부가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부천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으뜸밥상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에 550억 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축산물복합단지와 연계한 신·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전시·판매 융합센터를 건립한다. 부천에는 19개 전통시장에 1천914개의 점포가 있다.
#전통시장 시설·경영현대화 추진 = 전통시장 주변에 477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을 조성한다. 올해 77억 원을 투입해 소사종합시장 인근에 11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강남시장, 부천제일시장, 신흥시장 인근에 12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
원미 부흥시장과 고강시장에 3억3천만 원을 들여 천막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요청한 11개 숙원사업도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018년까지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본부가 오는 7월 원미구청사에 설치된다.
중소기업청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역곡상상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부천제일시장과 강남시장은 골목형시장, 신흥시장은 축산물아울렛시장, 원종중앙시장은 청년몰시장으로 중점 육성한다.
'경기도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부천 제일시장 상인회 사무실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으뜸밥상에서 민선 6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전통시장에 550억 원을 들여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축산물복합단지와 연계한 신·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에 전시·판매 융합센터를 건립한다. 부천에는 19개 전통시장에 1천914개의 점포가 있다.
#전통시장 시설·경영현대화 추진 = 전통시장 주변에 477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곳을 조성한다. 올해 77억 원을 투입해 소사종합시장 인근에 11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강남시장, 부천제일시장, 신흥시장 인근에 126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2018년까지 조성한다.
원미 부흥시장과 고강시장에 3억3천만 원을 들여 천막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요청한 11개 숙원사업도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2018년까지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본부가 오는 7월 원미구청사에 설치된다.
중소기업청 공모사업과 연계해 시장별 특성화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역곡상상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부천제일시장과 강남시장은 골목형시장, 신흥시장은 축산물아울렛시장, 원종중앙시장은 청년몰시장으로 중점 육성한다.
'경기도 우수 전통시장 박람회'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공동 마케팅 사업 △시장 매니저 사업 △전통시장 상인리더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시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부천 도란도란 시장 예술단'을 꾸려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정기적으로 연다.
부천영화제 등 3대 국제축제를 통한 외국인 전통시장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만화를 전통시장과 접목해 관내 만화가, 대학 등과 연계, 디자인을 개발해 가격정보 판넬, 간판, 진열대 디자인을 개선한다.
#신·도·약 프로젝트 추진 = 신·도·약 프로젝트는 신흥동, 도당동, 약대동 앞 글자를 딴 오정구 낙후지역인 평천로(신흥시장 사거리↔약대오거리, 동부하이테크) 일대 상권 활성화와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흥시장을 거점으로 축산물 전문판매 시장거리를 조성하고, 축산물·부산물 전문 맛집 거리를 만든다. 도로·인도·간판 등을 정비해 이곳을 맛과 재미가 있는 문화 테마거리로 조성한다.
또 부천축산물공판장 인근에 도축부터 판매까지 축산물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최첨단 축산물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동부하이텍 부천공장 부지엔 생산, 판매,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복합시설 공간인 공산물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신·도·약 프로젝트 추진 = 신·도·약 프로젝트는 신흥동, 도당동, 약대동 앞 글자를 딴 오정구 낙후지역인 평천로(신흥시장 사거리↔약대오거리, 동부하이테크) 일대 상권 활성화와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흥시장을 거점으로 축산물 전문판매 시장거리를 조성하고, 축산물·부산물 전문 맛집 거리를 만든다. 도로·인도·간판 등을 정비해 이곳을 맛과 재미가 있는 문화 테마거리로 조성한다.
또 부천축산물공판장 인근에 도축부터 판매까지 축산물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최첨단 축산물복합단지가 조성된다.
동부하이텍 부천공장 부지엔 생산, 판매,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복합시설 공간인 공산물유통단지가 들어선다.
#전시·판매 융합센터 건립 = 상동 소재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안에 745억원을 들여 부지 4천㎡, 건물면적 4만2천㎡의 전시·판매 융합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조명, 화장품, 로봇, 금형, 패키징 등 부천시 특화상품과 김포·시흥·광명·안산 등 경기 서부권 4개 도시의 특화상품, 국내·외 관광객 선호 우수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센터 지하1층에는 전통시장 특성화 전시 판매장이 들어선다. 이곳엔 부천시 관내 19곳의 전통시장 특화상품과 경기 서부권 4개 도시의 전통시장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융합센터는 오는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