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201001482500075371.jpg

가평경찰서(서장·전용찬)는 지난 21일 강당에서 '안전한 가평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 치안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성기 군수, 조중윤 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최경숙 교육장, 강신광 소방서장,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 및 사회적 약자 보호와 요즘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등산로 안전확보, 무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예방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회의를 통해 ▲등산로 입구와 우범지역에 CCTV 추가 설치, ▲지속적인 스마트 가로등 설치를 통한 여성 안심귀가길 조성 ▲가평군 통합 안전 앱(APP) 제작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전용찬 서장은 "지금의 치안활동은 관계기관과 주역 주민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범죄유발 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청평면 일대에 추진 중인 셉테드(CPTED)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