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초이동 76번지~초이동 108-3번지 일대에 이르는 소하천(개미촌천)736m구간 정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미촌천은 개발제한구역 관련법에 따라 2010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1년 주민지원사업을 선정 사업비 472억원(국비 70%)을 투입해 2014년 10월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호안 식생블럭과 교량 4개소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개미촌천의 완공으로 체계적인 소하천 관리와 수질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