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남 등 경기도내 고교 평준화 5개 학군에 대한 2005학년도 신입생 배정결과가 28일 발표된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배정된 학생수는 수원 1만2천39명, 성남 1만111명, 안양 1만911명, 부천 1만127명, 고양 9천29명 등 모두 5만2천217명이며 개인별로 배정통지서가 배부된다.

수원과 성남, 고양, 안양(과천·군포·의왕 포함) 등 4개 학군은 학생들이 학군내 5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 뒤 추첨이 이뤄졌다.

1단계 학군내 희망학교 추첨에서 배정을 받지 못한 나머지 학생들은 학군을 나눈 구역(수원 2개, 성남 2개, 고양 2개, 안양 4개)별로 재추첨, 근거리 학교에 전원배정된다. 부천은 1단계에서 100%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