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6시40분께 용인시 남사면 북리 쓰레기 재활용업체인 S환경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야적장에 쌓인 산업용 쓰레기 수백t 가운데 일부가 불에 탄뒤 이날 밤 늦게까지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량 33대가 출동,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인화성이 강한 쓰레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굴착기 등을 동원해 쓰레기를 끌어내리면서 물을 뿌리는 등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완전진화는 7일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