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단장·홍정식)은 11일 독도수호를 결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도시인 안양시의 분발을 촉구.

   활빈단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지자체인 시마네현이 오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날'로 선포하는 등 독도 침탈야욕을 노골화하고 있으나 정부는 물론 독도 관할 울릉군마저 '무 대응이 상책'이라며 뒷짐을 지고 있다”면서 “울릉군수와 군의원, 자매결연도시인 안양시청과 시민들은 독도수호 범국민운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

   활빈단은 이어 “일본이 22일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강행하면 '한일우정의 해 2005' 중단, 시마네현과의 자매결연 중단(경북도지사), 각 가정 태극기 달기 및 소비성 일본제품불매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자”고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