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상상력 총출동 '동화로 만나는 세계'

문화공장 오산, 국제교류재단 25주년 특별교류전… 46개국 600여권 소개

문화공장오산은 2016 한국국제교류재단 창립25주년기념 특별교류전 '동화로 만나는 세계'를 6일부터 8월9일까지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44개 주한 외국 대사관 및 문화원의 추천으로 선정된 46개국 28개 언어의 동화 작품 600여권이 소개된다.

전시는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6개 대륙의 각국 원어 동화책과 인형, 다양한 일러스트를 체험할 수 있는 '동화책과 함께 세계탐험'과 '어린왕자'를16개의 언어와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귀로 듣고, 손으로 써보며 세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세계 언어로 읽는 어린왕자'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이야기와 교훈, 아름답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 각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료 무료. 문의:[phone]

/민정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