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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경인일보DB

배우 임지연이 '불어라 미풍아' 출연을 놓고 고민 중이다.

12일 오전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임지연이 여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이북 출신 1000억 원대 자산가 할아버지가 우연히 자신의 후손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 사랑 내 곁에' '오자룡이 간다' 등의 작품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의 신작이다.

극중 임지연은 탈북여성 미풍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연을 확정 지을 시 배우 손호준, 한주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MBC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