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 KOVO 심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초빙(신규) 심판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한배구협회 공인 심판 A, B, C급 자격증 소지자로 만 24∼58세여야 한다. 배구 선수 출신과 영어 능통자는 우대받는다.
KOVO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01번지 KGIT센터 11층 한국배구연맹) 또는 이메일(ljh4490@kovo.co.kr)로 접수하면 된다.
■축구협회장선거 정몽규 단독출마
정몽규(사진)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제5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의 통합 협회장으로 추대된 정 전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서도 당선이 확실시된다. 선거는 21일에 열리며 투표인원 106명이 직접 투표로 결정한다.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다.
■스포츠안전재단 생활체육교실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강영중)은 12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생활체육안전교실 행사를 가졌다. 한강중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는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지정된 지점을 통과하고 목적지까지 완주하는 오리엔티어링 실습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올 하반기까지 전국 중등학교와 복지시설, 수련관 등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30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포츠교육학회 체육진로 행사
한국스포츠교육학회(회장·조미혜 인하대 교수)는 오는 15일부터 2일간 서울 한체대 본관 및 핸드볼 경기장에서 체육계열 진로교육 행사 '꿈·끼 한마당'을 연다.
한국여성체육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체육계열 진로를 꿈꾸거나 고민 중인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진로 상담과 체험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