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조림과 숲 가꾸기를 산림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매년 80여㏊ 조림과 1천110여㏊ 숲 가꾸기를 추진해 왔다.
본인은 산림부국의 실현을 위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관리는 조림된 나무를 가꾸는 일이 더 중요하다. 자칫 풀베기시기를 일실할 경우 잡풀에 금방 피복되어 고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때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다.
산중 작업 일은 놀랄만한 사건들이 종종 발생한다. 얼굴이 벌에 쏘여 퉁퉁 붓기라도 하면 이들은 매년 벌에 쐬서 면역이 생겨 이제는 괜찮다고 하며 병원치료를 끝내 거부한다. 이들은 계획된 작업량을 마치려면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등에 예취기를 걸머지며 묵묵히 또 일을 나선다.
작업량보다는 안전이 우선이라고 매일같이 반복해서 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더위와 벌 등 어려운 작업환경을 극복하고 묵묵히 숲 가꾸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작업은 특성상 매번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확인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은 자신들의 과제 의무를 성실히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산림녹화 결과를 가져다준 이들의 노력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심의 발원지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선규 연천군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