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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금은모래유원지 물놀이장이 무료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하며(월요일 제외), 태풍이나 강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연양동에 설치된 다목적 물놀이장(신륵사관광지 금은모래지구, 여주시 강변유원지길 105)을 지난 13일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3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일 운영하며(월요일 제외), 태풍이나 강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장한 물놀이장은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금은모래유원지 내 캠핑장 안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면적 530㎡ 규모에 워터드롭, 샤워장,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또한 물놀이장 관리 용역을 통해 2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원활한 수질관리를 위해 평일에는 2일 간격, 주말에는 토요일·일요일 모두 청소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 시 주의사항으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깨지기 쉽고 충돌 시 위험한 물총이나 유리병 등은 반입금지,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 애완동물 출입금지, 음식물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