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민·관 연계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여성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중 위생용품 지원을 희망한 839명에게 6개월 사용분이 지원된다. 시는 18일부터 우선 3개월분을 대상자 각 가정에 택배로 전달한 후 나머지 3개월분도 같은 방법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위생용품 지원은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지부장·한재봉)가 지난 6월에 3천640만 원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해 이뤄졌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