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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컴백 펑펑울었어. 사진은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찔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스텔라의 모습. /경인일보DB

'펑펑 울었어'로 돌아온 걸그룹 스텔라가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스텔라(효은 민희 가영 전율)가 1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에서 일곱 번째 싱글 앨범 'CRY(크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전율은 1위 공약에 대해 묻는 질문에 "우리가 아직 1위를 못해서 지금까지 공약을 하나도 못했는데, 프리허그는 어떨까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MC를 맡은 류근지와 김성원은 "그건 좀 약하고 다른 것 없냐"고 묻자, 전율은 "프리뽀뽀?"라며 과감한 공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율은 자신의 파격적인 공약에 멤버들이 당황해하자, "언니들과 상의를 하지 않았다. 그 공약은 상의해서 추후에 이야기하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효은은 "키스마크를 찍어주는 정도는 어떤가"라고 공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스텔라의 타이틀곡 '펑펑 울었어'는 스텔라가 데뷔이후 처음으로 용감한 형제와 호흡을 맟춘 곡이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일렉트로보이즈의 차쿤과 작곡가 투챔프가 작곡에 참여했다.

스텔라의 일곱 번째 싱글 'CRY'는 18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