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출시된 '포켓몬 고'는 가상현실과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은 안보 등의 문제로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다.
다만, 속초, 양양, 고성 등 동해안 일대는 서비스 차단구역에서 벗어난 덕에 게임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
최근에는 백령도에서도 실행이 된다는 '미확인 정보'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이에 에이치해운은 '포켓몬 고'가 백령도에서 실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박2일 일정(7월25~26일, 26~27일, 27~28일)으로 1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체험단에게는 백령도행 왕복 승선권(13만원 상당)이 무료 지급된다.(체류비용은 개인 부담) 백령도에서 포켓몬 캐릭터를 찾은 참가자(선착순 1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문의:1644-4410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