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복여고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영복여고 손혜진-전연주는 24일 전남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고부 경량급 더블 스컬 결승에서 7분40초10을 마크, 박세연-홍은표(인천체고·7분41초18)와 장원빈-안희주(충남 예산여고·7분47초7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무타페어 결승에서도 마은기-신예원(영복여고)이 8분21초10으로 김미소-박현지(하남 경영고·8분34초43)와 정유진-강한나(전남 문향고·9분31초86)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고부에선 손성민-김영일(수원 수성고)이 무타페어에서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선 한주형-김지호(인천체고)가 , 남일반부 무타페어에선 김수동-제태환(용인시청)이나란히 금물살을 갈랐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