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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새롭게 도약한다.

양평군,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은 오는 30일 오후 1시 양수리전통시장 아케이드 및 주차장 일원에서 양수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은 장판 슬라이딩 ,딱지치기 ,제기차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방문 고객을 위한 국수 나눔행사, 다양한 먹거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특화된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양수리전통시장은 "2016 중소기업청 공모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서 대상 시장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3년간 최대 1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단과 상인회의 협업을 통해 ICT 융합사업, 자생력 강화사업, 기반설비사업, 이벤트·홍보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방문환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양평 최고의 관광자원인 세미원과 두물머리 관광객의 내방과 더불어 다양한 외부 관광객 유입으로 양수리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가 살아 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기대감을 밝혔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