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목·세말·문산3리 재개발사업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하반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율목, 새말, 문산3리 재개발사업을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또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기업형 임대사업자로 율목지구는 하나자산신탁, 문산3리는 대한토지신탁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당선된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사업의 임대사업자로, 율목지구 재개발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금촌2동 제2지구는 지난 6월까지 임대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가 용적률 상향과 기반시설 설치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하며 추가 공모 결과, 하나자산신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시는 이번 신청 지구는 사업재개의 긴급성 및 필요성, 임대 사업성 등 국토부가 요구한 사업조건을 갖춘 정비구역으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선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경의선 금촌역과 문산역 등 역세권으로 직주(職住) 근접성이 우수하며, 거주지에 학교, 병원 등이 있어 거주기반도 잘 마련되어 있는 만큼 '도심내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 및 정비사업의 획기적 재개'라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파주시, 율목·세말·문산3리 뉴스테이 연계형사업 공모
입력 2016-07-28 23:16
수정 2016-07-2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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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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