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과 마동석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29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13회에서는 최철우(이호재) 회장의 덫에 걸려 양정도(서인국)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이후 2년 뒤 변화된 백성일(마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도를 면회 온 천성희(최수영 분)은 백성일이 다시 소심한 공무원으로 돌아갔음을 알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양정도는 그런 천성희에게 "우리가 하려던 일, 너희 아버지 천갑수(안내상) 씨가 다칠 수도 있는 일이었다"라고 충고했지만 천성희는 "권력은 사람들한테 상처주면 안 되는 거잖냐"고 소신을 밝혔다.
그 사이 최철우는 재개발 건을 성공 시키기 위해 용역 깡패를 동원해 서민들을 괴롭혔다.
감옥 안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양정도는 노방실(송옥숙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할 뜻을 전했다.
2년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양정도를 조미주(이선빈 분), 정자왕(고규필), 최지연(김주리) 노방실이 맞이한 가운데 왕회장(이덕화 분)까지 합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소심한 공무원으로 돌아갔던 백성일은 본심을 숨기기 위해 연기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성일은 과거 자신이 외면했던 재개발 지역의 노인을 찾아가 "아저씨 그렇게 만든 사람들 제가 다 짓밟아드리겠다"고 복수를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 13회에서는 최철우(이호재) 회장의 덫에 걸려 양정도(서인국)가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이후 2년 뒤 변화된 백성일(마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도를 면회 온 천성희(최수영 분)은 백성일이 다시 소심한 공무원으로 돌아갔음을 알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양정도는 그런 천성희에게 "우리가 하려던 일, 너희 아버지 천갑수(안내상) 씨가 다칠 수도 있는 일이었다"라고 충고했지만 천성희는 "권력은 사람들한테 상처주면 안 되는 거잖냐"고 소신을 밝혔다.
그 사이 최철우는 재개발 건을 성공 시키기 위해 용역 깡패를 동원해 서민들을 괴롭혔다.
감옥 안에서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양정도는 노방실(송옥숙 분)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할 뜻을 전했다.
2년만에 교도소에서 나온 양정도를 조미주(이선빈 분), 정자왕(고규필), 최지연(김주리) 노방실이 맞이한 가운데 왕회장(이덕화 분)까지 합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소심한 공무원으로 돌아갔던 백성일은 본심을 숨기기 위해 연기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성일은 과거 자신이 외면했던 재개발 지역의 노인을 찾아가 "아저씨 그렇게 만든 사람들 제가 다 짓밟아드리겠다"고 복수를 예고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