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_혼자있는 방_162.2 x 130.3cm_장지에 과슈_2016
(왼쪽부터 시계방향)송영주作 '혼자있는 방', 이선호作 '대화의 장', 오영은作 '공간의 공기'

인천대 조형연구소의 그룹전과 이선호·송영주 작가의 전시가 인천시평생학습관에 있는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2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열린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인천대 조형연구소 소속 12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하는 'into blossom2016(꽃 속으로2016)'전시가 열린다.

청년 작가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업들로 회화, 조각, 설치 등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이선호·송영주 한국화 작가의 '꿈의 공간전'이 열린다. 이선호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생각을 전통적인 한국화 재료로 표현했다. 송영주 작가는 '불안', '억압', '답답함' 등의 키워드로 작가 내면의 심리 상태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을 주제로 두 작가의 내면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032)899-1516.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