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보건소(소장·이홍재)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하반기 몸짱 만들기 비만 교실'을 운영한다.

단원보건소는 상반기 몸짱 만들기 1기에 참여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운동처방, 영양상담 등을 실시해서 프로그램 참여자의 체중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컸었다.

특히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평균 10.5kg 이상 체중을 감량,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길동 강모 주부는 "체중을 28kg이나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어 관절염 및 만성질환에서 벗어나 삶의 질 또한 높아져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 비만 교실'은 운동처방사·건강매니저(간호사)·영양사의 지도로 BMI 28 이상 30명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와 함께 집중관리단계 12주, 유지단계 4주로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의:031-481-3493

안산/김환기 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