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성남지부는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옛 성남고용센터) 2층으로 이전해 지난 7월 26일자로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특화된 서민금융과 고용복지서비스를 더한 서민 지원기구로 새롭게 정비했다.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 성남지부, LG미소금융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3개 기관이 운영을 맡고 있다.

이에따라 방문객들은 한 자리에서 신용회복지원 상담 외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취업지원 안내, 지자체의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성남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관할 지원구역은 성남시·광주시·이천시며,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이 있는 신청인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에 대한 맞춤상담과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기존 신용회복지원자에 대한 긴급 생활자금대출, 신용교육, 취업지원, 무료 개인회생 및 파산서류 작성 등을 병행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지원의 경우 신청인은 약 100만~300만원의 법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문의: 1600-5500.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